21년 첫 발매를 했을 때부터, 마음에 드는 디자인 때문에 구입하고 싶었던, A NIGHT ON EARTH 였는데, 전 세계 애호가들의 혹평만 가득하길래, 당시엔 비싸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매하지 않았습니다.
그러다, 재작년 말쯤 발매했던 신 버젼을 좋은 가격에 들여올 수 있어서 한 병 구입했습니다.
#5 THE MACALLAN : A NIGHT ON EARTH
(맥캘란 : 어 나이트 온 어스)
스코틀랜드의 수도,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Horgmanay Festival (호그마니 축제).
에든버러 시민들은 이 축제로 한 해의 시작과 끝을 맺게 된다고 하는데, 그 축제에서 영감을 받아, 맥캘란과 일러스트레이터 Erica Dorn (에리카 도른) 의 협업으로 추상적인 삽화를 표현했고 그 케이스부터 인상적입니다.
Erica Dorn
The French Dispatch (2021)
Wes Anderson (웨스 앤더슨) 의 영화, The French Dispatch (프렌치 디스패치) 의 아트 워크로 잘 알려진, 일러스트레이터 Erica Dorn (에리카 도른).
매번 기대되는 작업물을 보여줬기에 그녀의 굿즈를 산다는 느낌으로 보틀을 구입했답니다.
21년에 나온, 첫 릴리즈는 40도였던 것 같은데, 이번에 43도네. 맛이 조금은 나아졌을 지 모르겠네요.
보틀값의 반 이상이 케이스 값이라고 혹평이 자자했던, 보틀이라 대체 어떤 맛일지 오히려 궁금해집니다.
피규어다 생각하니, 마음이 편하지네요. :)